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0.26 사건 (문단 편집) == 창작물 == * [[제4공화국(드라마)|제4공화국]] [[박근형]]이 극강의 김재규 포스를 보여주었다. 역대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는 김재규로 차지철을 쏠 때에 "이 새끼 너 건방져!"는 가히 명대사로서 삽교천 행사 참석을 하지 말라는 차지철([[이대근]] 역)과의 전화상 말싸움과 전화가 끊기자 "이런 [[개새끼]]!"라고 뇌까린 적도 있다. 박정희를 저격하기 전 집무실에서 빈 총의 방아쇠를 당기며 일본어로 '코로시마스(殺します, 죽여 버리겠습니다)'라고 중얼거릴 때의 포스는 압도적이다. 10.26 사건을 다룬 영상 매체에서 김재규가 '코로시마스'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은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온다. 4공의 해당 장면에서는 자막은 '고로시마스'라고 뜨는데 김재규 역을 맡은 박근형의 대사는 "코로스(殺す, 죽인다)"였다. 존댓말과 반말의 차이. 그 장면에선 아이러니하게 박정희의 사진이 배경으로 보이면서 총을 겨누니 가히 긴장감을 일으키게 만드는 명장면.[* 근데 이건 영화 [[택시 드라이버]] 표절 냄새가 나긴 한다.][* 이 장면에서 2분 뒤에 나오는 장면인 [[김계원]]과의 대화에서는 코로시마스라고 한다.] 박정희 저격 후 체포되고 난 다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후 등장이 없다가 5.18 이후 4공을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차지철과 말싸움을 주고받으면서 [[개그 캐릭터]]화되실 뻔하였으나 배우의 포스로 그나마 무게를 잡았다. 다만 육군본부 앞에서 보초병이 정승화를 알아보지 못해 "어느 대학 총장님이신지?"라고 묻는 부분은 없다. 또한 김치열 법무장관이 "그놈의 새끼가 기고만장하며 까불더니 결국 일을 저질렀구나!"라고 외치는 대신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재규의 총에 맞아 서거라니..."라고 말한다. * [[코리아게이트(드라마)|코리아게이트]] [[사극]]에서 [[정도전]] 전문 배우로 유명했던 [[김흥기]]가 김재규 역을 맡았다. 제4공화국과 같은 시기에 방영되어 드라마는 신통치 않았고 4공에 묻힌 감도 있다. 배우가 배우인지라 연기력 자체는 훌륭했지만 워낙 4공에서의 박근형 포스가 막강했던지라 그에 비하면 살짝 역부족. 그런데 드라마 초반에는 중앙정보부장 시절에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았다가 후반부에 착용한다. 이 드라마 19화와 마지막화 20화는 김재규의 일생이 중심이다. * [[그때 그 사람들]] 김재규와 10.26 사건을 주제로 한 블랙 코미디 영화. [[백윤식]]이 김재규 역을 맡았는데, 특유의 능글맞은 이미지가 김재규 역에 잘 녹아들었다. 이런 류의 풍자 코미디가 드문 한국에서는 괜찮은 편에 속하는 수작이다. 다만 조롱과 희화에 중점을 둔 나머지 영화 속 청와대 사람들을 묘사할 때의 [[창작물의 반영 오류|재현은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박정희와 관련자를 풍자하는 부분에서 역사 사실과 다른 경우도 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 [[제5공화국(드라마)|제5공화국]] 김재규 역을 맡은 [[김형일(배우)|김형일]]은 실제 김재규와 흡사한 외모,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연기는 너무 점잖아보이는 감도 있으며, 굳이 큰 차이를 꼽자면 목소리다. 김형일은 [[성우]] 출신 특유의 굵직한 중저음이지만 김재규는 [[동남 방언|경상도 억양]]이 섞인 다소 높고 빠른 톤의 목소리라 김형일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김재규의 공판 시 육성을 들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느 국밥집에서 박정희의 유고를 다룬 뉴스가 보도되자 "잘 죽었다! 독재자!"라고 하는 사람과 "각하께서는 나라의 아버지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는 사람이 싸움이 붙는 장면 또한 백미. 별것 아닌 장면 같지만 이는 오늘날까지도 극명하게 엇갈리는 박정희에 대한 평가를 간단명료하게 보여준 장면이다. 참고로 문서 맨 위의 10.26 사건에 대한 여러 인물들의 평 가운데 백동림 당시 합동수사본부 수사 1국장이 한 말을 이 드라마에서는 [[이학봉]]이 하는 것으로 나온다. * 그 외 제3공화국(MBC)와 삼김시대(SBS)에선 [[김동현(1950)|김동현]]([[코리아게이트]]에선 [[김흥기]])이 김재규 역을 맡았고, 다큐멘터리 극장 등의 KBS 작품에서는 [[백찬기(배우)|백찬기]]가 연기한 바 있다. * [[자이언트(드라마)|자이언트]] 20회에 나온다. 최지나[* 나중에 [[황정연(자이언트)|황정연]]과 함께 해피금융을 창업했다.]가 피아노를 치면서 '그때 그 사람' 노래를 부르던 도중[* 이때 [[이미주(자이언트)|이미주]]가 옆에서 청소를 하고 있었다.] 화면이 궁정동으로 바뀌다가 '탕!' 하는 동시에 피가 튀면서 노래가 멈춘다. 뒤이어 TV에서 [[전두환]] 당시 합수부장의 중간수사발표가 나온다. 그리고 [[백파]], [[오병탁]], [[한명석(자이언트)|한명석]], [[유경옥]] 등이 모인 자리에서 '중앙정보부 간부들이 전부 합수부 지하실로 끌려갔다.', '조필연, 민홍기 참 운이 좋았다. 사건이 터지기 전에 선거에 출마한다고 사표를 내서 화를 면했다.라고 언급한다. * 10.26 사태를 다룬 소설로 [[김진명]]의 '한반도'가 있다. 10.26 사태의 CIA 개입설을 다룬 이 소설은 최근 1026으로 개작되어 재출간되었다. * [[증발(영화)|증발]](1994) [[김형욱]][* 극중에서는 '''박진욱'''이라는 이름으로 김희라가 역할을 맡았다.] 암살 사건을 다룬 [[신상옥]] 감독의 영화로 최후반부에 묘사된다. 다만 시대 때문에 사전조사를 못 했는지[* 신상옥 감독은 사건 당시 전 아내 [[최은희(배우)|최은희]]와 함께 [[최은희·신상옥 납치사건|북에 납치된 상태였다]].], 극적 연출을 위해서였는지 [[창작물의 반영 오류|재현 오류]]가 제일 심한 축에 든다. 궁정동부터가 정말 중세시대 양식의 궁전 같은 인테리어로 나오고 PPK의 탄걸림이나 정전에 관한 묘사도 없이 그냥 이상규([[신성일]] 분, 김재규)와 국가보안부 요원들이 권총과 M16까지 쏴대며 대통령 한성태([[조지 타케이]] 분, 박정희)와 경호실장 김영철([[김동현(1950)|김동현]] 분, 차지철), 경호실 요원들을 한큐에 몰살시켜 버린다. 묘사를 보면 도망가는 경호실 요원들을 중정 요원들이 쫓아가서 총을 난사해 죽이는 등 엄청 요란하다. 그리고 일을 끝마치고 난 뒤 이상규가 궁정동을 나서려는데, 이미 헌병들이 체포하려고 와 있었다. 근데 개연성도 진짜 엉망인 게, 분명히 일을 저지르고 나온 지 시간상으로 1시간도 안 된 거처럼 묘사되는데 헌병 장교는 "미국은 이미 비상 사태에 들어갔어!"라는 말과 함께 "미국은 대통령 시해 사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라는 뉴스 속보가 흘러나온다(...) 거사를 치른 지 한 시간도 안 됐는데! * [[송강호]] 주연의 영화 [[효자동 이발사]]에서도 나온다. 다만 이 작품은 실제 역사와 많이 다른 부분이 있다. 예로 경호실장은 1974년 [[육영수]] 저격 이후 박종규에서 차지철로 바뀌었으나, 여기서는 차지철이 모티브인 인물이 그냥 [[5.16 군사정변|5.16]] 이후 그대로 경호실장이다. 애당초 풍자 영화에 가까우니 역사적 재현은 별로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 웹툰 [[제0시: 대통령을 죽여라]]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하다가 뜬금없이 다른 전개로 흘러간다. [[26년(웹툰)|<26년>]]보다 자극적인 소재이기도 하다 보니 댓글 상황은 개판. 게다가 원래 사건과는 다르게 자신이 수족처럼 부리는 전 중앙정보부장을 암살했다는 식으로 더 저평가를 내리려고 작가가 노력하는 바람에, 은유라고 보기에 너무 직설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이 되어 버렸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8Q8ZgkDzcrQ)]}}} || * [[북한]]에서도 해당 사건을 드라마로 다루었다. 남한 출신의 고위급 월북자의 전기를 다룬 '''[[민족과 운명]]''' 13부 홍영자 편 3화[* 시간 없으면 8분 13초부터.]에서 그려지고 있다(다른 월북자와 달리 홍영자는 가상의 인물이다). 여기서는 궁정동 비밀 요정에서 여자들을 데리고 니나노를 벌이던 중 박정희가 김재규를 김영삼 구속 건으로 질책하고 차지철이 신민당 놈들 탱크로 어쩌고라고 떠들자, 김재규가 비서실장에게 "각하를 똑바로 모시라"라고 한 뒤에 "각하, 저런 버러지 같은 놈을 데리고 정치를 하니 (올바로) 되겠습니까"라 하고 차지철의 팔뚝을 쏴버렸다. 박정희가 [[삿대질]]을 하며 "어느 안전이라고 감히 이러느냐. 그만두지 못해" 라고 외치자 김재규는 비웃음을 흘리며 "야, 박정희" 라고 일갈하며 발사했고, 박정희는 테이블보를 붙잡고 술상을 [[와장창]] 무너뜨리며 쓰러졌다. 이후 중정 요원들이 경호원들을 처치한 후 김재규는 의전과장의 총을 빌려 차지철을 쏜 뒤에 네 발의 확인 사살로 박정희의 숨통을 끊었다. 몇 가지 각색된 장면(ex. 경호원들이 군복 차림에 거의 한개 소대 병력인 점, 김재규가 [[박선호]], [[박흥주]]만 따로 불러 쿠데타를 지시한 것과 달리 안가 요원을 전부 불러놓고 모의한 점, 김재규가 평소 형님으로 모신 [[김계원]]에게 반말을 하는 점, 나름 개신교 신자라 술을 마시지 않던 차지철이 꽐라가 된 점, 박정희가 총 맞은 부위와 횟수가 완전히 다르다는 점 등)을 빼면 위에서 언급한 다수설에 근거하는 내용이다. * 미국 소설가 스티브 쉐건이 쓴 박정희/전두환 시대를 소재 음모론 소설 [* 툼스톤의 비밀, 파문, 10.26과 기생 이손지 등등의 여러 버전으로 한국에 출간되었다.]에서는 말 그대로 마약을 동원한 환락파티 끝에 김재규가 몇 달 전부터 준비한 총과 기생들의 독침에 의해서 벌어진다. 박정희는 원래대로 총, 차지철은 독침에 찔려죽는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은 독실한 [[불교]]도인 박정희가 핵개발을 하고 미국과 단교하고 [[기독교]]를 불법화할 계획을 세운 것을 알게 된 미국에서 꾸민 일이었고 이미 기생 대장 이손지[* 아버지가 민주화 인사였다가 고문당해 사망하고 이 여자도 연좌제에 걸려서 체포되었다가 중정에 의해 [[기쁨조]]로 키워졌단다...]와 짠 갑툭튀한 전두환이 그걸 낼름했다는 이야기. 어느 정도냐면 김재규가 박정희를 죽이자마자 전두환이 공수부대 병력을 끌고 안가에 들이닥친다. 소설 마지막에는 미국에서 전두환도 그렇게 처리할 준비를 하지만 전두환은 이미 눈치 챘다는 걸 암시한다. 당연히 내용이 내용인지라 1984년에 일월서각이 <π=10.26 회귀>란 제목으로 번역판을 냈으나 번역자 김자동과 발행인 김승균이 유언비어 유포혐의로 경찰에 끌려가 구류를 살았다. 그래서 80년대 해적판에서는 하나같이 파르크 대통령, 큐우 부장, 츙크[* 혹은 이중 장군.] 장군 등으로 표기되었다. 1987년 6.29선언 후 이듬해 일월서각판 역자 등 2명이 항소심에서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809170028911101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8-09-17&officeId=00028&pageNo=11&printNo=108&publishType=00010|무죄 선고를 받았다.]] * 팬텀 하록의 만화 [[포천(웹툰)|포천]]에서 프롤로그에 70년 간격으로 같은 날 벌어진 [[하얼빈 의거]]와 교차해서 등장한다. * 영화 [[동감(영화)|동감]]에서 아침에 등교하기 전 TV를 보던 여대생 윤소은([[김하늘]])이 10.26 사태를 다룬 뉴스를 보면서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고, 소은의 아버지는 나라에 큰 일이 일어날까봐 딸이 두려워하는 줄 알고 당장 달려가 딸을 토닥이며 달래주는데[* 달래는 대사가 "괜찮아, '''전쟁 안 나'''"다.], 사실 소은에게 있어 박정희의 사망 따윈 아오안(...) 소은은 단지 1979년에 10.26 사태가 벌어질 거라는 걸 미리 알려준 2000년의 지인([[유지태]])이 실존하는 인물임을 이를 통해 알았고, 현재 소은이 짝사랑하는 선배와 자신의 절친 사이에서 태어난 인의 존재로 인해 자신의 짝사랑이 결코 이뤄질 수 없음을 깨닫고 슬퍼한 거다. * [[남산의 부장들]]: 동명의 논픽션이 원작이며 이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에서 중앙정보부장, 대통령, 경호실장 등이 모두 등장하며 10.26 사건 40일 이전부터 벌어진 일을 다뤘다. * [[파운더(웹툰)]]: 중정부장 박인식(김재규)이 경호실장 우상철(차지철)과 각하(박정희)를 암살한 것으로, 궁정동 안가에서 총성이 두 번 울려 퍼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경호실의 비선이었던 주인공3인방이 쫓기는 신세가 되는 계기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